고국천왕과 을파소

2015. 5. 18. 02:58

고국천왕은 고구려의 9대 왕이며. 을파소는 고국천왕에게 국상으로 임명된다.

 

 

고국천왕 시절 고구려가 점점 강해지자 이를 두려워한 중국은 자주 고구려를 침략하였다.

이를 고국천왕은 184년 후한의 요동 태수가 쳐들어오자 몸소 참전하여 격퇴시키는 등 외부 세력에 압력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갔다.

 



고국천왕


 

 

고국천왕은 자주 침략을 일삼는 외척들에 크게 노하여 외척들을 물리치고자 인재를 찾았헤맸으니.

찾는 이마다 그들은 자신대신 을파소를 천거하였으니.

 

" 소인은 미천하고 어리석어 중대한 국정에 참여할 수 없으나 을파소 라면 가능할 듯하옵니다. 그는 유리왕의 대신이었던 을소의 자손으로 성질이 강직하고 지혜로우며 사려 깊은 사람입니다. 부디 을파소를 등용하십시오"

 

 


고국천왕 을파소


 

 

이말을 들은 고국천왕은 사신을 보내 압록곡 좌물촌에 은거하는 을파소를 불러들이라 명하게된다.

을파소는 자신이 일을 하기에는 충분치 않다고 정중히 거절하였다고 한다.

 

하나 고국천왕은 을파소에 그 뜻을 알고 최고 관직인 국상으로 임명하여 정사를 주관하게 되는데.

국상이 된 을파소는 진대법을 실시하였다.

 

 


을파소의 진대법


 

을파소의 진대법

 

진대법은 먹을 것이 없어 굶주리는 백성들에게 봄에 곡식을 빌려 주었다가 가을철에 추수를 하면 갚게하는 제도로 .그 당시 귀족들이 가난한 백성들에게 높은 이자를 받고 곡식을 빌려 주어 재산을 불리고 있는터라.귀족들을 원망이 컸다.

 

그 밖에도 을파소는 고국천왕의 뜻을 받들어 현명한 정치를 풀었으며 백성들은 크게 기뻐하며 성국의 덕을 칭송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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