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문명과나일강:이집트피라미드 태양력 상형문자

2015. 6. 16. 10:00

 

이집트 문명의 탄생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거의 같은 시기에 일어난 이집트 문명은 사하라 사악과 연결된 반사막에서 발달한 문명으로 생활에 필요한 전부를 나일 강에 의존했다.기원전 5세기에 그리스의 역사가 헤로도토스가 "이집트는 나일강의 선물"이라 한 것처럼 상류의 에티오피아 고원에 매년 정기적으로 내리는 비로 인한 홍수가 관개하기 쉬운 광대한 농지를 만들어냈다.

 

홍수가 운반한 검고 쉽게 부서지는 비옥한 흙이야말로 행복의 근원이었다.따라서 검정은 축복받은 색으로 존중받았고 빨강은 불모지의 색으로 여겨 꺼렸다.나일 강 유역에서는 기원전 4000년경에 관개 농경을 시작해 42개의 노모스가 만들어졌다.이윽고 기원전 3000년경에 통일 왕조가 탄생해 파라오에 의한 신권 정치가 약 2,900년이나 계속되고 26개 왕조가 흥망을 되풀이앴다.

 

 


이집트 문명


 

이집트왕과 피라미드

 

상이집트와 하이집트는 기원전 3,000년경 메네스 왕에 의해 통일되었다.이집트를 통일한 왕의 권위를 나타내는 것으로 사후에 태앙이 되는 왕의 관을 모시는 피라미드가 있었다.피라미드의 네 변은 정확하게 동서남북을 향하고 있는데,왕의 사체를 넣은 묘실의 입구는 반드시 북쪽에 있고,통로는 거의 북극성의 방향을 가리키고 있었다.피라미드의 수는 약 80개에 이르며 제일 큰 것은 약 4,600년 전에 만들어진 쿠푸 왕의 피라미드이다.밑변 230m,높이는 약 146m의 사각추로 평균2.5톤의 자른 돌 230만 개가 겹쳐 쌓여 있다.본체 부분 완성에만 10만 명이 동원되어 20년이나 걸렸다고 한다.외부를 장식하는 돌과 돌 사이의 빈틈은 폭 0.5mm밖에 안될 정도로 고도의 기술로 만들어졌다.덧붙여 피라미드라는 이름은 그리스어의 피라미스(세모꼴의 빵)에서 유래한다.

 

 

 


이집트피라미드



 

이집트문명의 태양력과 상형문자

 

이집트인은 매년 동쪽 지평선 상에 샛별(시리우스)이 아타나고,이때를 전후하여 멤피스에 홍수가 시작되는 것에서 12번의 달의 차고 기움(360)과 수확 후에 제일 5일을 1년으로 하는 태양력을 고안했다.그리고 1년에 365일과 4분1이라는 것도 밝혀냈다.이집트력은 기원전 45년에 카이사르가 로마에 들어왔을데 4년마다 하루의 윤일을 두는 율리우스력이 되어 현재 역법의 근원이 되었다.또한 이집트인은 강변에서 2~3m 길이의 갈대인 파피루스로 만든 일종의 종이에 매연으로 만든 잉크와 갈대 줄기로 만든 펜으로 상형문자를 적었다.글을 쓸 줄 아는 서기는 특권계급이었고 서기를 양성하는 학교도 세워졌다.

 

 


잡순이 세계사